초등 영어원서 추천 전에 꼭 알아야 할 원서 종류와 읽기 순서


요즘 초등 영어원서 읽는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영어 원서 고르는게 쉽지 않죠.
유아, 초등 아이를 위한 영어책을 고르다보면 그림책을 샀는데 안읽고 싶어한다던가,
유명한 책이라고 샀는데 지루하기만 한 책들을 꼭 만나게 됩니다.
사실 영어 원서는 난이도나 유명원서 등의 여부보다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유아, 초등 영어원서 아래와 같이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PICTURE BOOK (그림책)

1. PICTURE BOOK (그림책)

그림책은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는 책 입니다.

글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그림만으로 내용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그림책의 특징은 단순히 그림이 있어서가 아니라, 짧은 글과 깊이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의 감성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워주는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그림책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르이 읽어도 충분한 가치를 지닙니다.

그림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가 쌓이면서 소설 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이라고 쉬울거라고 골랐다가, 아이도 엄마도 당황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림책 중에서 아이의 난이도에 맞는 그림책을 골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스북

2. 리더스북

리더스북은 영어를 처음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단계별로 구성된 책입니다.

단어와 문장 구조가 수준에 맞게 조절되어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읽는 경험을 쌓기에 좋습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과 반복되는 표현 덕분에 읽기 자신감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여러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구매하기가 편합니다. 그림책처럼 한권, 한권 고르지 않아도 되니까요.

리더스북은 읽기능력을 위해 만들어져, 하나의 주제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정 단어나 표현을 반복하여 노출하기 때문에 쉽게 문장과 단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고

여러번 반복하여 읽거나 책에 재미을 붙이기는 그림책만 못합니다.

이런 단점이 보완된 것이 리더스북 중 스토리가 있는 리더스북이 있습니다.

리더스북 용도로 만들어져, 역시나 단어나 문장의 단계를 감안하여 책이 씌여졌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스토리를 담아 이야기를 전하는 리더스북 종류입니다.

리더스북의 기능을 하면서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아서 이야기에 빠져들며 책을 읽을 수 있고

영어 습득도 가능합니다.

챕터북


3. 챕터북

챕터북은 챕터가 나뉘어져 있는, 소설보다는 쉬운 책을 의미합니다.

분량도 소설책보다는 적은 편이라 그림책과 리더스북을 읽으며 영어실력을 쌓은 아이들이 소설 책을 읽기 전에

한동안 많이 읽게 되는 책입니다.

우리가 영어원서 하면 생각나는 갱지와 빽빽한 글자, 이런 책들을 바로 읽으려면 아무래도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챕터북으로 조금씩 다져갈 수 있습니다. 챕터북은 중간 중간 그림도 있고, 소설보다는 페이지 수가 적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습니다.

재미있는 내용도 많아서 초등 영어원서의 꽃이기도 하죠.

다만, 챕터북은 그림책이나 소설처럼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재미를 위주로 씌여져 아이들이 책에 푹 빠져들게는 할 수 있으나 사고력과 감성을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소설

4. 소설

소설은 감정을 느끼고 이야기 속에 몰입하며, 스스로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책마다 사용하는 어휘와 문장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독자 난이도에 맞추어 골라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함축적이거나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챕터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야기의 흐름이 탄탄하고 흥미로운 소설을 만나면 챕터북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영어 실력은 눈에 띄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더스북, 챕터북 위주로 읽어온 저학년은 소설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고력과 배경지식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림책을 많이 읽고, 한글책을 많이 읽어온 아이들은 금방 소설에 빠져들게 됩니다.

5. 지식책

5. 지식책

지식책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문학책을 말합니다. 영어로 씌여있는 비문학 책이죠.

지어낸 이야기로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사실과 정보를 바탕으로 전달하는 책입니다.

과학, 역사, 사회, 상식 등이 있습니다.

문학책 못지 않게 비문학 독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어로 비문학책을 읽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용어와 개념 이해가 쉽지 않고 스토리가 없으니 재미도 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비문학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에 한하여, 수준보다 약간 쉬운책으로 읽어가면서 레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문학을 메인으로 읽되, 비문학을 사이사이 읽히면 충분히 비문학독서도 챙겨갈 수 있습니다.



이 영어원서는 그림책+리더스북을 6:4 혹은 7:3 정도로 가져가면서

챕터북 > 소설로 자연스럽게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유명한 책인지, 많은 아이가 읽는 책인지가 아니라, 내 아이의 현재 영어 수준에 맞는지입니다.

또한 읽기 과정 속에서 같은 수준의 비문학(지식책)을 함께 추가해주면 어휘력과 이해력이 균형 있게 성장합니다.

결국 순서를 지키되, 아이 수준에 맞게 선택하고 비문학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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