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원서 읽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게 되는, 영어 원서 고르는 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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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를 꾸준히 읽게 하고 싶어 다양한 추천 도서를 찾아보지만, 막상 책을 사주면 몇 장 읽고 책장에 꽂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유명 원서, 베스트셀러, AR 점수만 보고 책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실제로 끝까지 읽는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영어 독서를 오래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책보다 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어 원서를 고를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4가지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아이가 지금 좋아하는 주제 부터 접근하기 


영어 수준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아이의 관심사입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공룡 책을,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우주 책을,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스포츠 관련 책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교육적으로 좋은 책을 보여주고 싶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내용이 아니면 쉽게 흥미를 잃습니다. 영어 독서 초반에는 "얼마나 좋은 책인가"보다 "얼마나 읽고 싶어 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요즘 특별히 좋아하는 게 없다면 아이가 즐겨 보는 TV 시리즈 주인공이 나오는 책들로 골라도 아주 좋아합니다. 


2.좋아하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기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다면 작가 이름을 확인해 보세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비슷한 문체와 이야기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한 권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희 집도 새로운 책을 찾을 때 먼저 작가 이름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권의 성공이 여러 권의 독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좋아하는 시리즈를 확장해서 읽기

시리즈 책은 영어 독서를 꾸준히 이어가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미 등장인물과 배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책을 시작할 때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한 권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같은 시리즈의 다음 권을 이어서 읽게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책을 고를 때마다 실패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영어 원서를 꾸준히 읽는 아이들을 보면 시리즈 독서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4.평소 원서 추천 정보를 보고 표지를 눈에 익혀두기

영어 원서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막상 책을 고르려고 하면 무엇을 읽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 영어 원서 추천 글이나 독서 커뮤니티를 보면서 책 제목과 함께 표지를 눈에 익혀두는 편입니다.

당장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 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라는 익숙함이 생기면 나중에 책을 고를 때 훨씬 수월합니다.

특히 AR 레벨이나 연령별 추천 도서를 정리한 글들을 꾸준히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책 목록이 쌓이게 됩니다.






영어 독서를 오래 이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었다는 점입니다.

영어 실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만, 독서 습관은 흥미가 있어야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영어 원서를 고를 때는 수준이나 유명세보다 먼저 "우리 아이가 좋아할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원서 선택은 생각보다 영어 실력보다 아이의 관심사와 독서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 작가, 시리즈를 중심으로 책을 고르다 보면 영어 독서가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영어 원서를 읽히려고 애쓰고 있는데 자꾸 중간에 멈춘다면, 책의 난이도보다 아이의 흥미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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